인사말

효가 살면 우리모두가 삽니다.

예나 지금이나 우리 세상의 만사는 사랑을 주제로 한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사랑은 우리 삶의 영원한 주제이며 그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사랑은 그 시적 삶의 정수이자 인간 영혼의 중핵을 추출하는 것이므로, 이 사랑도 영혼의 중핵 속에 자리할 수 있고 또 그것을 삶의 자리로 승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효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효사상은 너무나 당연한 인간의 보편적 감정이고, 그 보편적인 진리 가운데로 하나님은 우리의 의지를 받으시기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효에 대한 삶의 자리는 문턱 안에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더욱 힘들어 보이기 때문에 더욱 치열해 질수 있는 것입니다.
레위기 19장 32절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너는 센 머리 앞에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니라“고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처음 들어올 때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까닭이 바로 효도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부모를 비롯한 노인들을 공경하는 것은 인간관계에 관한 하나님의 가장 우선적인 명령입니다.
교회가 불효를 가르치신다고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오해였습니다. 오히려 효도를 최우선적인 과제로 가르치되 부모에게 효도하면 이 땅 위에서 복을 받아 장수할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효란 어버이와 자녀를 결합시키는 따스한 도덕적 관계이며, 갈보리 십자가를 통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하나님과 피조물인 사람을 결합시키는 가장 아름다운 은혜의 관계입니다.
예수님이 보이셨던 모범과 같이 한국청소년효행봉사단은 효의 실천을 통해서 하나님 사랑을 인류사랑으로 이어가고자 합니다. 효도는 하나의 도덕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지상명령입니다. 인류가 존재하는 사회에서 이 의무는 변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첫 열매로 요구하는 계명이 바로 부모에게 효도하라는 것입니다, 그 만큼 이 계명이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한국청소년효행봉사단을 통해서 가족과 어른을 사랑하는 소망을 품어봅니다.

담임목사 최성규